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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수아레스 (Andrew Suárez)를 마이너리그로 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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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28인으로 축소 (원래는 8월 20일에 26인 로스터로 축소를 할 예정이었지만 선수노조와 사무국의 합의로 2020년 시즌은 28인 로스터로 시즌을 치룰 예정입니다.)를 하면서 좌완툿수인 앤드류 수아레스 (Andrew Suárez)와 외야수인 스티븐 더거 (Steven Duggar)를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내려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두명의 선수는 모두 5명으로 확대된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택시 스쿼드는 데릭 로드리게스 (Dereck Rodríguez), 앤드류 트릭스 (Andrew Triggs), 크리스 허먼 (Chris Herrmann)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2020년에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구단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 소속으로 내려갔지만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만큼 자이언츠가 2020년에는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투수인 앤드류 수아레스는 2018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160.1이닝을 던지면서 4.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지만 2019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고 8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는데..단 3일만에 경기 등판없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시범경기에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5.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88.0이닝을 던지면서 5.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볼 기회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외야수인 스티븐 더거는 2020년에 6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133/0.188/0.2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러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무래도 무릎 부상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투좌타의 선수로 내일부터 상대할 예정인 LA 다저스가 좌완투수를 연속해서 등판을 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선수도 2~3년이내로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생각을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0.290/0.382/0.43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0.337/0.461/0.54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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