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드류 라스무센은 대학시절에 2번이나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만 23살 직전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과 나이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렸고 겨우 1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건강할때 보여준 모습은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한 모습 (74.1이닝을 소화한 드류 라스무센은 3.15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면서 2020년 스프링 캠프와 서머 캠프에 초대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드류 라스무센은 2.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불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드류 라스무센은 서머 캠프에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종종 100마일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청백전에 드류 라스무센은 6명의 타자를 상대하였는데 그중 5명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가 멀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마이너리그캠프가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0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확장 캠프에서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9월달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일단 구단은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칭 감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칭 코디네이터들이 매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함께 89~9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역시나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퀵 후크를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계속 성장시켜서 5.0이닝 정도를 강렬하게 던지는 투수로 만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추후에 건강을 증명한다면 선발투수로 더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밀워키 브루어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는 아니지만 유격수인 브라이언 투랑 (Brice Turang), 이든 스몰 (Ethan Small)을 메이저리그 6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서 마이너리그 코치들과 인스트럭터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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