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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조 아델 (Jo Adell)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8.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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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잊리그 데뷔전을 가진 LA 에인절스의 슈퍼 유망주 조 아델이 첫경기에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화려한 홈런이나 장타는 아니었지만 3루쪽 땅볼을 내야안타로 만들어내면서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들중에서 첫안타를 빨리 만들어낸 선수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조 아델로 그런 결과물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조 아델은 오늘 경기에서 팀의 선발 우익수로 출전하였고 7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안타는 조 아델의 첫타석에서 만들어졌는데..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저스틴 던의 5번쨰 타구를 잡아당겨서 약한 3루쪽 땅볼로 만들어냈는데..상대팀 3루수인 카일 시거가 최선의 송구를 하였지만 빠른 스피드를 통해서 안타로 만들어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초당 30피트의 순간 스피드를 만들어내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데 오늘 내야안타를 만들어낼때 조 아델은 30.4/sec의 순간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조 아델은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저스틴 던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며 7회 3번쨰 타석에서는 스완슨의 공을 밀어쳤지만 상대팀 1루수인 에반 화이트가 좋은 수비를 하면서 땅볼아웃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9회 4번쨰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습니다. 일단 만 21살짜리 선수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데뷔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 아델은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툴이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5툴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 기준, 타격: 55, 파워: 65, 스피드: 60, 어깨: 60, 수비: 60, 선수가치: 65)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닷컴에 메이저리그 전체 6번째 유망주로 조 아델을 평가하였는데 이순위는 팀의 중견수인 마이크 트라웃이후에 가장 높은 순위라고 합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LA 에인절스는 일단 우익수로 조 아델을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크 트라웃의 존재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뛰어야 하는 선수인데..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좌익수로 뛰는 것은 재능 낭비죠. 그리고 좌익수 자리는 브라이언 굿윈과 저스틴 업튼을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 아델이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시 조 아델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브라이언 굿윈이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트라웃이 메이저리그에 성공한 이후에 매해 운동능력이 좋은 고교 선수를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LA 에인절스인데...과연 조 아델이 메이저리그에 스타급 선수로 안착하면서 본인들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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