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저스 리포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3. 24. 22:07

본문

반응형

다저스의 CEO인 카스텐(Stan Kasten)이 오늘 오프시즌동안 벌어진 다저스타디움 개보수에 관한 최종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개보수된 다저스타디움은 프리웨이 시리즈(Freeway Series)에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뭘 개보수한 것인지는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http://ladodgers.tistory.com/2825

일단 가장 큰 보수공사는 전광판을 크게 교체한 것과 다저스타디움근처에 와이파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장한 NBA 브루클린 네츠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의 근처가 와이파이가 되면서 아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그것과 동일한 호응과 관심도를 불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지난해와 오프시즌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쏱아부으면서 선수영입을 한 결과 시즌 티케터들이 많아졌는데, 카스텐에 따르면 정확하게 31,000명이 시즌 티켓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이 56,000명임을 감안해볼때 많은 사람들이 시즌 티켓을 구매했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지난 해 다저스타디움 평균 관중수가 41,000명임을 생각해보면 시즌 티케터와 더불어 평균 관중수는 올해 분명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항상 오프닝데이 이전에 다저스와 엔젤스가 '미리 프리웨이 시리즈'를 하는데, 올해는 2월 28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일단 첫날인 28일에는 류현진(Hyun-Jin Ryu)가 엔젤스타디움에서 등판하고, 29일에는 베켓(Josh Beckett)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등판하며 30일에는 그레인키(Zack Greinke)가 엔젤스타디움에서 등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마이너리그에서 4.2이닝을 투구한 빌링슬리(Chad Billingsley)에 대해서 커브를 던지지 않았지만, 구속도 제대로 나왔기때문에 괜찮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메팅리가 말하지는 않았지만, 오프닝데이 두 번째 날에는 빌링슬리가 등판한다고 확정해도 될거 같습니다.

일단 중간 손가락때문에 커브를 던지지 못했는데, 월요일 불펜 세션에서는 커브를 던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빌링슬리의 공식적인 다음 등판은 28일 펼쳐지는 행사경기인 쿠카몽가(Rancho Cucamonga)전입니다.

전에 리포트를 통해 다수의 다저스 주전야수들이 이 경기에 투입된다고 했는데, 일단 찾아본 바로는 에드 곤조, 칼 크로포드, 루이스 크루즈, 헤어스턴 주니어, 우리베가 참여한다고 하네요.

행사경기에 일환이기는 하지만, 쿠카몽가가 다저스의 상위 싱글 A인데다가 LA와는 불과 40마일 떨어진 아주 가까운 곳이기때문에 이런 경기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입장이기도 하죠.

7이닝으로 펼쳐지는 이 경기는 라소다 전 다저스감독이 이 경기특별 감독을 맡는다고 하는군요.

이미지 사진처럼 이 경기는 티켓 판매 불과 몇 시간만에 예매가 완료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소식이 있는데, 이 경기는 행사경기이기는 하지만, 일단 현재까지 돌아가는 상황으로 빅리그 경기에 포함되는가 봅니다. 해서 다저스측은 지속적으로 이 경기가 빅리그 경기에 포함되지 않게 해달라고 사무국에 의견을 제기하는가 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빌링슬리가 시즌 시작을 DL에서 오른다면 이 경기가 카운트될 수도 있기때문에 이 경기 이전으로 카운트된다면 빌링슬리가 좀 더 빨리 DL에서 해제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손을 써두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인데, 이 소식으로 인해서 섣부른 우리나라 언론들이 빌링슬리 부상...뭐 이러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해서 메팅리에 따르면 이 경기가 결국 빅리그 경기로 카운트된다면 이 날에 빌링슬리가 등판하지 않고 시뮬레이션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손가락 수술을 받은 헨리(Hanley Ramirez)는 일단 집인 마이애미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에 LA에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3주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때문에 잠시 휴가를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AFL중에 한 팀인 피닉스 데절트 독(Phoenix Desert Dogs)이 올해부터 글렌데일 데절트 독으로 이름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전 피닉스 데절트 독의 홈구장이 오클랜드의 스캠 경기장이었는데, 이 홈구장을 오늘 시삭스와 경기를 했던 곳으로 옮긴다고 하네요.

해서 이름도 같이 변경을 하는데, 이 팀에 소속되는 구단은 앞으로도 다저스와 시삭스는 확정이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