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원정경기를 마무리한 LA 다저스는 내일부터 샌디에고 원정경기를 갖게 됩니다. LA 다저스만큼이나 2020년 시즌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구단으로 LA 다저스는 2020년에 7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양팀의 젊은 에이스들로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크리스 패댁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며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의 경우는 아직 몸이 완성이 되지 않은 선수로 내일 경기에서도 4.0이닝 정도를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패댁은 제한 없이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선발투수로 시작한 크리스 패댁은 이미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좋은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6.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5.0이닝 6피안타 2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2경기에서 11.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에이스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019년보다 구속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4.7마일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종종 76.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서 커브볼의 구사비율이 감소한 반면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을 구석구석 공략하는 직구를 통해서 쉽게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 (홈경기에서는 0.55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0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에서 더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내일 경기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홈경기입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도 크리스 패댁은 다저스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다저스 팬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크리스 패댁의 경우 2019년에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3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4.1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5.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피홈런이 3개로 많았던 것이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강점을 보여준 선수는 맥스 먼시로 6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맷 베이티가 3타수 2안타, 크리스 테일러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6타수 1안타로 부진했지만 홈런이 한개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코리 시거와 무키 베츠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인데..코리 시거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키 베츠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둔 상태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워커 뷸러가 버텨줄 수 있다면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디에고의 타자중에서 워커 뷸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매니 마차도로 7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쥬릭스 프로파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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