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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Eric Hosmer)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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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팀의 1루수인 에릭 호스머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위염 (gastritis)을 겪으면서 최근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아무래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치룬 9경기중에서 에릭 호스머는 6경기나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원정에 함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상황인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7월 29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에릭 호스머의 경우 시즌 초반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상황이 아쉽겠군요. (2020년에 3경기에 출전해서 0.500/0.583/1.000,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언제 회복이 될지에 대한 정보는 알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통증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팀 닥터에 따르면 에릭 호스머의 경우 코로나 바리어스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왜 위염이 발생하였는지는 알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에릭 호스머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선수를 3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팀의 택시 스쿼드에 포함이 된 선수는 포수인 루이스 토렌스 (Luis Torrens), 투수 제러드 에악호프 (Jerad Eickhoff ), 투수 다니엘 카마레나 (Daniel Camarena)인데..누구도 팀의 로스터에 합류시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콜로라도 원정 마지막 경기전에는 선수를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릭 호스머가 부상으로 빠진 1루수 자리는 다양한 선수들이 메우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타이 프랑스 (Ty France)와 조시 네이어 (Josh Naylor)가 출전을 하였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윌 마이어스 (Wil Myers)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가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으로부터 연간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팬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는데..과연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에릭 호스머의 경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기존 계약을 옵트아웃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2~3년의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옵트아웃하는 계약이 3년 3900만달러이기 때문에 0.800 수준의 OPS를 기록해 준다면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은 에릭 호스머의 결장 속에서도 젊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에 좋은 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원정을 마친 이후에 상대해야 하는 팀이 바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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