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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한 로렌조 케인 (Lorenzo Cai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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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견수인 로렌조 케인이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을 뛰는 것보다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작년에 부상으로 고전한 경험도 있고..만 34세로 나이도 적지 않기 때문에...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뛰는 것이 맘을 불편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3년차인 선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로렌조 케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팀의 전력 약화를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젠 시즌이 시작한 시점이라..다른 중견수 자원을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발쪽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0.260/0.325/0.372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친 로렌조 케인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건강을 회복하고 성적을 위해서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렸는데...일단 오프시즌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줄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2020년 로렌조 케인은 5경기에 출전해서 0.333/0.429/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할 예정이었는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아 코치진의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인해서 연기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로렌조 케인의 2020년 옵트아웃 결정은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연기가 되기전에 발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워키의 선수중에서도 에릭 라우어와 루이스 유리아스가 코로나 바리어스 양성반응을 보여서 시즌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이부분도 로렌조 케인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로렌조 케인의 연봉은 1600만달러로 정상적으로 시즌을 보냈다면 2020년에 약 6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연봉보다는 건강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60경기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뤄질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일단 로렌조 케인이 2020년 시즌에 뛰지 않는 선택을 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는 주전 중견수로 뛸 선수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팀의 백업 외야수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벤 게믈 (Ben Gamel )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않다면 좋은 운동능력에 비해서 컨텍에 문제가 있는 코리 레이 (Corey Ray)나 타이론 테일러 (Tyrone Taylor), 케언 브록스턴 (Keon Broxton)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를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코리 레이는 마이너리그에서도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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