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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가 발생한 호세 르클럭 (José Leclerc)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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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불펜투수인 호세 르클럭을 4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에는 45일자 부상자 명단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2019년까지는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불렸던 IL로 202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가장 호세 르클럭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2020년에 공을 던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만약 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부상부위가 좋지 않다면 커리어를 위협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Platelet-rich plasma 처방을 내린 상태로 4주이상은 공을 던지지 않을 에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이번주에 팀의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도 몸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만약 호세 르클럭까지 팀에서 이탈을 하게 된다면 전력 손실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4.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호세 르클럭은 정규시즌에 2경기에 등판해서 2.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과거에 비해서 구속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2020년 2경기에서 호세 르클럭은 94.5마일의 직구와 80.7마일의 스플리터,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 구속이 2019년과 비교해서 약 2마일 정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4주후에 건강을 회복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겠지만 어깨가 좋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그렇게 빨리 복귀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호세 르클럭이 빠진 마무리 투수자리는 우완투수인 닉 구디로 대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3점차이를 지켜내면서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호세 르클럭이 4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우완투수인 지미 허겟 (Jimmy Herget)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6.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당장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2019년 후반기에 좋았던 라파엘 몬테로도 팔쪽이 좋지 않아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계속해서 선수들이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것을 보면 2020년 시즌도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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