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상대할 좌완투수인 로비 레이는 2015년부터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 성적이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삼진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141경기에 출전해서 765.2이닝을 소화하였고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종 투구 매커니즘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경기당 이닝 소화가 많지 않고 시즌중에 잔부상도 많은 선수인데...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174.1이닝을 던지면서 4.34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9이닝당 4.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현지시간으로 7월 25일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는데 3.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전체 11개의 아웃카운트중에서 7개가 삼진일 정도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의 타자들도 스트라이크존을 타이트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어제 연장 13회 경기를 하고..이동까지 타자들이 그런 준비가 되어 있을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된 이후가 4회에 우타자인 윌 마이어스에게 홈런을 허용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의 우타자들이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많은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과 상대 전적이 많은데...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크리스 타일러로 27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스틴 터너는 42타수 12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팀 동료였던 AJ 폴락도 7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3명의 타자는 분명히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코리 시거는 0.156의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디 벨린저는 0.200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은 6타수 무안타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는 휴식일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는 아직 로비 레이를 상대한 적전이 없는데..오늘 경기에서는 뭔가 밥값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비 레이의 경우 가장 최근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5.6마일의 슬라이더, 83.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것을 보면 오프시즌에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엄청난 훈련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비 레이가 2019년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29.1이닝을 던지면서 4.60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에서도 조금 힘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다저스의 타선이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도 많은 점수를 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의 피칭이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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