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막전에 조니 쿠에토를 등판시켰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2차전에는 좌완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름값을 놓고 보면 제프 사마자가 2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아무래도 LA 다저스 타선이 좌투수에게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을 등판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19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에서만 뛴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5경기 선발 등판을 한 이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6월이후에는 경기 등판 기록이 없습니다. 2020년에도 시범경기 출전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60개 전후의 공을 던진 이후에 불펜투수로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그렇지만 30인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활용할수 있는 불펜자원이 많은 편입니다. 타일러 앤더슨의 경우 건강했던 2018년에는 176.0이닝을 던지면서 4.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2020년에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스틸 영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에 17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으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권리를 행사할수 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처럼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다리 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로 건강했던 2018년에는 평균 91.8마일의 직구와 87.7마일의 커터, 81마일의 체인지업, 7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타일러 앤더슨이 좌투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우타자들을 라인업에 집중 배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커리어 동안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0.484의 상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이지만 코리 시거가 0.350, 맥스 먼시가 0.33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0.25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공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타일러 앤더슨의 피칭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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