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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램버 발데스 (Framber Valdez)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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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7.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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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 초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연전 1차전에 등판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는 2018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 강속구 투수로 2019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7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지만 9이닝당 5.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5.86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지만 팀의 선발 자원이었던 호세 우르퀴디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2020년 서머 캠프 합류가 늦어졌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1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진에 포함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8경기에서 35.2이닝을 던지면서 7.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제구와 커맨드 불안이 좋지 못한 결과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의 타자들이 볼카운트 싸움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구속이 떨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2019년에는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79.4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각도의 커브볼이 주무기인 선수로 싱커성 직구를 얼마나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질 수 있을지가 2020년 시즌 성적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막 데뷔를 하였을때는 조시 제임스의 좌투수 버전이었는데...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조시 제임스와 달리 프램버 발데스는 적응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공을 던진 경험이 없는 선수로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무키 베츠가 1타석을 상대한 적이 있으며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2019년에 프램버 발데스는 좌타자를 상대로 0.197/0.366/0.29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91/0.373/0.46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저스는 우타자들을 집중배치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피 출루율이 0.370이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은 투구수를 늘려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작 피더슨에게는 휴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크리스 테일러와 A.J. 폴락이 모두 라인업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타선이 침묵하면서 2연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타자들이 날카로운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초반에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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