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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6일 LA 다저스 단신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3.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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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경쟁을 하고 있는 애런 하랑 (Aaron Harang)이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기에 출장을 했는데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 스캠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테드 릴리-크리스 카푸아노-류현진-애런 하랑 누구하나 이번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애런 하랑의 경우 트래이드 루머가 꾸준히 나왔는데 요즘 등판 성적을 보니 다저스가 배짱부리기 힘들듯....

매트 캠프 (Matt Kemp)가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네요. 스캠기간동안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남은 스캠기간에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렸으면 좋겠네요. 오늘 도루도 한개 기록했던데..부상 위험성이 있으니 도루에 대한 욕심은 버렸으면 좋겠네요. 지난해 1라운드 지명자인 코레이 시거 (Corey Seager)의 경우 유격수로 교체 출전을 해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네요.

불펜투수인 숀 톨레슨 (Shawn Tolleson)이 오늘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서 교체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얼마전에는 무릎이상으로 경기중에 교체가 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스캠은 톨레슨에게 최악의 스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추가적으로 나온 소식을 보니 큰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하비 게라-조쉬 월-파코 로드리게스-케빈 그렉과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데 몸이 이런 의도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서 기회를 놓치는 것은 분명히 본인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오늘 두번째경기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였는데 두명의 타자 성적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바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외야수 야셀 프윅 (Yasiel Puig)과 후안 유리베 (Juan Uribe)인데요. 프윅은 오늘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유리베는 어제 2타수 2안타에 이어서 이틀간 5타수 5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스캠기간에 계속 부진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유리베의 경우 이번 스캠 타율이 0.345까지 상승을 했군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스테판 파이프 (Stephen Fife)는 4.2이닝 3피안타, 2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다른 4명의 선발투수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아마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지난 후반기부터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최소한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팀은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겨울 휴스턴과 했던 트래이드 처럼 이선수를 주고 루우 레벨의 유망주를 받아 오는 트래이드가 추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투수들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쉬 월의 경우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해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네요. 

이번주 월요일날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가 오늘 캐치볼을 진행했다고 하는군요. 모두 63개의 캐치볼을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 캐치볼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스캠에서 겨우 5이닝 밖에 투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 별다른 이상만 발생이 되지 않는다면 다저스가 5선발이 필요한 시점인 4월 15일 이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백업 내야수 후보중에 한명인 저스틴 셀러스 (Justin Sellers)가 발목이 좋지 않아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현재 닉 푼토에게 유틸리티 내야수 자리가 돌아갈 것이 분명한 상황이라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할 것으로 보이는데..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작은 신체에 비해서 수비력은 무난한 선수인데....

내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는 좌완 선발투수 클래이큰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아마도 5이닝 투구를 목표로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막전인 4월 1일 등판 준비를 해야 하니 슬슬 투구수도 늘려야 할 시점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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