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을 한 크리스 카푸아노 (Chris Capuano)는 4.1이닝 6피안타, 1볼넷의 투구를 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은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이어서 등판한 케빈 그렉, 매트 게리어, 로날드 벨리사리오, 마크 로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타자중에서는 후안 유리베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군요.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우완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가 아마도 다음주가 되야 투구를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원래는 현지시간 금요일에 불펜투수를 할 예정이었지만 팔꿈치에 대한 우려가 있는듯 싶습니다. 시즌 합류가 늦어도 좋으니 수술 없이 복귀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구단에는 그레인키가 정상준비가 되지 않을 상황을 고려해서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4명의 선수중에 한명이 그레인키의 자리를 메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5선발은 4월 15일날 필요하니 그때까지 그레인키가 준비가 되기를 기대해야 할듯....
5선발 경쟁중인 테드 릴리 (Ted Lilly)가 지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모양입니다. 감기로 인해서 오늘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테드 릴리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시범경기에서 겨우 5.1이닝을 투구했기 때문에 개막까지 몸을 만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컨디션 회복이 되지 않고 있으니...
외야수인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가 오늘 메이지대학과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을 해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지명타자로 출전을 했기 때문에 팔꿈치가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호전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60피트 캐치 볼을 진행을 했다고 하는군요. 내일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았으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야셀 프윅 (Yasiel Puig)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매팅리 감독이 확인을 시켜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정교한 컨텍능력과 선구안을 키울 시간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켄리 젠슨 (Kenley Jansen)이 WBC 네델란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4강에 올라온 네델란드 대표팀에 얼마전 텍사스 레인저스의 쥬닉슨 프로파가 합류하기로 한 상태로 알고 있는데 젠슨까지 합류를 하는군요. 네델란드 로스터에 있는 투수중에서는 가장 스타급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많아야 결승까지 두경기가 남아있는 상태이니 큰 무리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파블로 곤잘레스 (Pablo Gonzalez)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네요. 일단 정확하게 어떤 선수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2012년에 고교를 졸업한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구글링으로 돌려보니 캘리포니아의 지역 고교를 졸업을 한 우완투수로 5피트 10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몇주전에 있었던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영입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우완투수인 헥터 코레아 (Hector Correa)가 방출이 되었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선수인데..다저스에 자리가 없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기본 구위는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내일은 시범경기 두경기가 펼쳐질 예정인데 샌디에도 파드레즈와의 낮경기에는 애런 하랑 (Aaron Harang)이 등판을 할 예정이고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밤경기에는 스테판 파이프 (Stephen Fife)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탈리아 대표로 WBC에 참가를 했던 닉 푼토 (Nick Punto)가 내일부터 구단에 합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