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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크리스티안 하비어 (Cristian Javi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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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6피트 1인치, 213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1997년 3월 26일입니다. 이제 만 23살이 된 선수입니다. 만 18세였던 2015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리포트를 보면 특출나게 강한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4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직구는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고 70마일 후반의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특히 우타자들에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고 2016년에 미국으로 넘어온 크리스티안 하비어는 2017년에 본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보여준 크리스티안 하비어는 2019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13.2이닝을 던졌는데 1.74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직구 구속을 5~6마일씩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을 잘 숨기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9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겨우 0.144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타자가 많은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 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진 크리스티안 하비어는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진에 구멍이 많았습니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하비어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을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일 LA 다저스와의 경기가 본인의 메이저리그 2번째 경기입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지난 경기에서는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함께 78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찾아보니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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