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려보자 이선수] 밀워키 브루워스 유망주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3. 3. 9. 16:33

본문

반응형
볼티모어 뿐만 아니라 밀워키 브루워스도 다저스의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하니 어떤 유망주가 있는지 한번 체크해 봤습니다. 존 시켈스가 올린 유망주 랭킹을 보고 고려해 봤는데..밀워키도 유망주가 좋은 팀은 아니고...리스트에 오른 선수중에 2012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은 선수가 많아서 고려할 수 있는 폭이 넓지는 않습니다. 탑 레벨의 유망주를 주지는 않을 것이고....한때 잭 그레인키가 뛰었던 팀이니 그레인키에게 물어보면 좋은 유망주 소개 시켜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유망주에게 관심이 많은듯 싶은데...ㅋ


Jorge Lopez, RHP
개인적으로 밀워키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입니다. 2011년에 다저스가 이선수를 지명했으면 했고....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어린 우완투수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고 하는군요. 올해 루키리그에서 다시 시즌을 시작할 것 같다고 하는데 다저스는 이선수에게 많은 시간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Ariel Pena, RHP
지난해 그레인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로 넘어온 선수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밀워키가 트래이드 카드로 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989년생으로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인데...트래이드에 포함이 된다면 다저스의 AA팀 선발로 뛰거나 불펜으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는 수준급이라고 하니...문제는 역시나 제구력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1년에 84개, 12년에 65개의 볼넷을 허용했으니...


Scooter Gennett, 2B
준수한 타격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하는데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다저스에 이노아와 포지션/레벨이 겹치기 때문에 다저스가 원하지는 않지 않을까 싶은데....그래도 다저스에 필요한 포지션의 유망주라서....스타급 선수는 아니지만 주전으로 뛸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군요. 

Jose Pena, OF
지난해 밀워키의 루키리그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로 1993년생입니다. 나이/리그/성적을 고려할때 다저스가 로우 레벨 유망주를 원한다면 이선수를 데려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Jed Bradley, LHP
2011년 당시에 다저스가 지명을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던 선수인데 올해 A+팀에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2012년 마이너리그 전체 71위의 유망주였습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리그에서도 뛰면서 5.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를 다시 끌어 올리기 싶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Hunter Morris, 1B
유망주 가치만 놓고 보면 적절해 보이지만 다저스에 1988년생 1루수 유망주가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AA팀에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3각 트래이드가 아니라면 다저스가 이선수를 원하지는 않을것 같군요. 


Caleb Gindl, OF
201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TOP 10안에 들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지난해에 부진하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졌네요. 1988년생이라 밀워키가 이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할 것 같은데...작은 신체조건에 비해서 파워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무어와 비교해서 얼마나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rew Gagnon, RHP
캘리포니아 출신선수로 11년에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졸 투수입니다.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직구/커브/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하는데...특출난 구종이나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일단 다저스가 데려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올해 A+팀에 이런 선수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Jimmy Nelson, RHP
대졸 선발투수인데...솔리드한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1989년생이고 올해 AA팀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라서 크게 끌리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난해 AA팀에서 제구 불안을 겪었군요. 비슷한 레벨/비슷한 나이의 선수가 많은 다저스라....

Cameron Garfield, C
포수 유망주를 찾는다면 이선수에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이선수가 트래이드의 메인 타켓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지난 2년간 부상으로 고전을 했다고 하는데 지난해 A팀에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1991년생이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나이가 많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일단 수비는 아직 거친 편이라고 하는군요.

Kentrail Davis, OF
지난해 AA팀에서 뛴 외야수 유망주인데...스캇 보라스 고객으로 많은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유명했던 선수인데...1988년생이기 때문에 더이상 유망주라고 부르기도 좀 민망하네요. 다저스가 이선수를 받는다면 연봉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했다고 봐야 할듯....

전체적으로 팜 유망주를 보니 볼티모어보다는 확실히 밀워키가 트래이드 카드로 쓸 만한 선수도 많고 욕심을 낼 만한 선수도 많은것 같습니다. 포텐셜이 높은 호르헤 로페즈를 데려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현실은 고만 고만한 대졸 투수나 칼렙 긴들과 같은 선수가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