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저스의 선발투수 트래이드 파트너로 볼티모어가 거론이 되고 있어서...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망주를 찾아 봤습니다. 달란 번디, 케빈 가우스만, 조나단 스콥 (현재 WB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네델란드 내야수)은 힘들 것 같고.....나머지 유망주중들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추후지명이라는 제도도 있지만 2012년에 드래프트가 되어서 계약이 된 선수도 제외를 했습니다.) 지난해 이브랜드 트래이드를 한번 진행을 시킨 경험이 있으니 다저스와 트래이드 궁합이 잘 맞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볼티모어의 TOP 3 밖에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바로 이선수입니다. 1993년생으로 지난해 구속이 증가와 함께 성적이 좋아진 선수입니다. 이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연봉 보조를 듬쁙 해 주어도 좋을것 같은데....
Nick Delmonico, 1B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선수였던 토니 델모니코의 동생입니다. 2011년에 무려 152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에서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하지는 않을것 같지만...뚜렷한 1루수 유망주가 없는 다저스가 이선수를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혈통이 좋은 선수를 좋아하고..아버지부터 가족 모두가 야구를 하고 있죠.) 일단 지난해 A팀에서는 무난했습니다.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구안은 나쁘지 않군요.
L.J. Hoes, OF
백업 외야수를 원하는 다저스에게 적합한 선수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컨텍능력과 출루능력은 있어 보입니다. 지난 몇년간 볼티모어가 꾸준히 성장시켜온 선수인데...하랑 트래이드에 이선수를 포함을 시킬지는 의문입니다. 존 시켈스는 이선수가 주전으로 뛰기에는 약간 부족한 선수 같다고 코멘트를 하네요.
볼티모어 유망주로 오랫동안 이름을 올렸던 선수인데..작년에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선수네요. 운동능력은 좋지만 켄텍이 아직도 문제라고 하는군요. 백업 외야수로 고려 될 수도 있는 선수이기는 한데....토니 그윈보다 나은 점을 찾기 힘든 선수라...
11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싱커볼 선수입니다. 과연 다저스에서 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선수인지는 의문이지만 추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teve Johnson, RHP
한때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지난해 후반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저스에 비슷한 타입의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선수를 데려오지는 않을것 같지만....3각 트래이드를 추진한다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Mike Belfiore, LHP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데려온 좌완불펜투수인데 트래이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문제는 1988년생이라는 점이고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별로 땡기지는 않습니다. 다저스의 비슷한 나이/레벨의 좌완 유망주인 에딩턴과 비교해서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Glynn Davis, OF
볼티모어의 제임스 볼드윈 3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수비/스피드는 매우 좋지만 컨텍이 떨어지는...1991년생이고 올해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Devin Jones, RHP
이닝이터 타입의 선수라고 하는데..삼진과 볼넷 비율을 보니 마이너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채우는 선수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듯 싶습니다. 다저스가 보스턴과의 트래이드에서 파이퍼를 데려왔던 것을 보면....가능성이 있을지도...
Tyler Wilson, RHP
아주 세련된 피칭을 하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구속이 90마일을 근처에서 형성이 된다는 점입니다. 성적을 중요시하는 팀에서는 관심을 가질것 같지만...다저스가 원하는 타입은 전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Michael Ohlman, C
다저스에 부족한 포수 유망주라고 하는데....지난 3년간 부진했고 지난해에는 약물문제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앤드류 람보의 경우를 봐서는 다저스가 약물을 했던 선수를 받을 지는 의문이네요.
Brenden Webb, OF
툴이 좋은 외야수 유망주 하지만...삼진 숫자가 너무 많네요. 올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듯 싶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외야수가 많은 다저스이기 때문에 크게 관심이 없을듯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에듀과르도 로드리게스를 얻어 오고 싶지만 현실은...백업 외야수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는 하비에르 에이버리 정도를 얻어 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