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시어가 포함된 시애틀과 트레이드 루머

 

 

 시애틀 팬이자 Prospectinsider 사이트를 운영하고 ESPN Insider에서 최근 루머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제이슨 A. 처칠이 다저스의 안드레 이시어와 시애틀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소식은 아직 메이저 언론은 물론이고 언론에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트위터발 소스인지라 아직 더 두고봐야겠지만 소식통이 신뢰가 있는 편인지라 혹시나 싶은면이 있습니다.그래서 이시어 관련 루머들은 그냥 근거 없는 루머였기에 이제껏 다 무시해왔음에도 이번에는 소개를 해봅니다. 

 처칠에 의하면 7명 이상의 선수들이 이 딜에 포함될 수 있으면 구체적으로 다저스에서 2명,시애틀에서 4명,제3의 팀에서 적어도 한명이 들어가는 대형 삼각 트레이드라고 합니다.물론 여기에 현금도 포함되며 딜이 이제 말을 건낸 정도가 아니라 진지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선수가 들어가는지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시어 외에 들어가는 다저스 선수 한명은 카푸아노(또는 하랑)이며 시애틀은 라이언,구티에레즈,유망주들이 트위터에서 질문과 답변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저스 팬이니 다저스 입장에서 앞 이야기를 살펴보면, 공격은 답이 없지만 수비적으로는 매우 뛰어난 유격수 라이언 영입으로 헨리를 3루로 보내고 건강에 의구심이 있지만 외야 수비적으로나 공격으로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 우타 제4외야수 구티에레즈를 데려오고 시애틀 유망주로 팜을 강화한다는건데요.이러면 이시어 빈자리는 어떡할라고란 생각이 드는데 그 자리는 리드오프로 쓸 마이클 본을 데려와서 캠프를 우익수로 돌리며 1번과 중견수 수비를 보강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시애틀에게 상당한 연봉 보조(2000~2500만불이라고 처칠은 추측)를 해주면서 이 트레이드를 하는게 득인지 모르겠습니다.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중요시한게 1라운드 픽을 잃지 않는 거였는데 본을 잡으면 그걸 잃게 되는데 그만큼 가치있는 유망주를 시애틀에서 데려올지도 의문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트레이드 한방으로 다저스가 필요한 가려운데 다 긁어줄 수 있어 보이지만 질이 아니라 양으로 보이며 그걸 이시어 트레이드로 얻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는 여전히 확인할 수 없는지라 심각하게 받아들일 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