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다저스가 호구도 아니고...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FA들의 가능한 행선지로 다저스가 항상 거론이 되는군요. 현재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대형 FA들의 경우 모두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FA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것인데....팜을 보강하기 위해서 겨울에 많은 스카우트 관련자들을 보강한 다저스가 1라운드 픽을 희생하면서 카일 로쉬를 영입하지는 않을것 같은데....대체 보스턴 글로브의 닉 카파도 이분은 무슨 생각인지....뭐..이분이 일주일에 한번씩 소설을 써서 보스턴 글로브에 기사를 내기 때문에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그리고 기사에는 "may"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뛰어 들수도 있다라고 표현을 했는데...국내 언론 기사는 다저스가 카일 로쉬 영입에 뛰어 들었다라고 표현을 했군요.....
카일 로쉬의 2012년 성적:
다저스가 현재 로스터에 류현진을 포함해서 8명의 준비된 선발투수가 있는데..카일 로쉬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만약 채드 빌링슬리와 테드 릴리의 건강에 의구심이 든다면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 카푸아노나 애런 하랑을 계속 보유하면 되는 것이고....하여튼 아무리 다저스가 많은 자금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생각없이 FA들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는 것이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지난번 닉 스위셔의 행선지로 다저스가 거론이 되는 것도 좀 어의가 없었는데....아마도 연봉 조정 신청을 받은 마이클 번, 카일 로쉬, 라파엘 소리아노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때까지 이런 "개" 소리는 그치지 않을것 같군요.보스턴 글로브 기자면 보스턴과 마이크 나폴리의 협상 진행 과정이나 올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