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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라인업에 포함이 되지 못할 것 같은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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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가 영입한 3루수 앤서니 렌던이 2020년 LA 에인절스의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이 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사근 통증으로 인해서 아직은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LA 에인절스의 감독인 조 매든에 따르면 일단 복수의 경기를 출전하지 못할것 같다고 하는데...표현이 많이 애매해서...얼마나 오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지는 알수 없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최소 10일은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3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킨 상태에서 경과를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앤서니 렌던이 3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상태에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다면 LA 에인절스가 경기를 치루면서 활용할수 있는 자원이 1명 부족하게 될테니..경기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대타가 부족할수도 있겠군요. (과거 저스틴 터너 때문에 LA 다저스가 비슷한 문제를 많이 겪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무려 7년 2억 45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은 앤서니 렌던은 2019년에 0.319/0.412/0.59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20년에 마이크 트라웃, 쇼헤이 오타니와 함께 LA 에인절스의 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선수인데..만약 부상으로 인해서 게임 복귀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면 LA 에인절스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앤서니 렌던의 존재 여부가 LA 에인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앤서니 렌던은 LA 에인절스의 자체 청백전을 갖는 과정에서 약 1주일전에 사근 통증이 발상하였고 이후에 기대처럼 빠르게 정상적인 몸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앤서니 렌던이 2020년 초반에 주전 3루수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2019년에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은 데이비드 플래처 (David Fletcher)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플래처는 2019년에 154경기에 출전해서 0.290/0.350/0.3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데이비드 플래처는 3루수로 90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와 12년짜리 연장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개인적으로는 앤서니 렌던의 7년 2억 4500만달러짜리 계약보다는 무키 베츠의 계약이 휠씬 더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하게 LA 에인절스의 경우 장기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몸값을 못하는 경우가 과거부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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