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4. 00:11

본문

반응형

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선발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퀼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 178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에 보여주는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제이크 오도리지인데..아쉽게도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군요, 일단 오늘 언론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윗쪽 등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심한 통증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리즈때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현시점에서 가장 긍정적인 예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는 원래 호세 베리오스 (Jose Berrios)에 이어서 팀의 2선발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선발 등판을 1-2회 정도 스킵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에는 리치 힐 (Rich Hill)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며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에는 켄타 마에다 (Kenta Maeda)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7-2019년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두명의 선수가 연속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되었군요. 그리고 이후에는 역시나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영입이 된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5선발 투수는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팀의 젊은 선수들인 데빈 스멜쳐 (Devin Smeltzer ), 랜디 도브낙 (Randy Dobnak), 루이스 소프 (Lewis Thorpe)중에 한명이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90년생인 제이크 오도리지는 2019년 오프시즌에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는 대신에 수락하였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2020년 시즌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축소가 되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들이 매우 좋은 계약을 이끌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것이 장기적으로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큰 마이너스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7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대이하의 금액으로 1년짜리 계약을 맺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도 에이스급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는 힘든 타입의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이크 오도리지는 2019년에 3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5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5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로코 볼데리 감독의 영향인지 2019년에 구속이 2마일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구속을 2020년에도 유지할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윗쪽 등쪽 통증이면 아래도 피칭시에 어깨쪽에 영향을 줄수도 있어 보이기는 때문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