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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선발 로테이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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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7월 23일부터 2020년 메이저리그가 시작할 예정인데 아직 LA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좌완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진이 약해진 상황인데...아쉽게도 팀의 1~2선발 투수 역할을 해줄 워커 뷸러의 몸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2020년 시즌을 상대적으로 약한 선발진으로 시작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2019년에는 부상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지 못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2020년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인데 청백전에서 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개막전에 피칭 카운트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100~105개정도의 피칭을 하고 마운드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토요일에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는 것을 보면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대신해서 선발진에 합류한 로스 스트리플링이 시즌 2번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시범경기에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며 같은 날에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두명의 좌완투수가 3~4번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두선수중에 누가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알렉스 우드가 선발투수로는 더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시즌 첫등판에 4~5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현지시간 7월 28일 경기에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7월 27일에 LA 다저스는 휴식일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청백전에서 7명의 타자를 상대한 워커 뷸러는 아직 몸이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로 7월 22일에 3.0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7월 28일 경기에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다면 3~4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가 좋지 않다면 7월 28일 경기에 워커 뷸러가 아닌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만..다저스의 2020년 시즌을 고려하다면 워커 뷸러가 7월 28일에 등판해 4.0이닝을 던지는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겠죠. 찾아보니 7월 28일 LA 다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무관중 경기를 하는 것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겠군요. 아마도 워커 뷸러가 3~4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면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더스틴 메이는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완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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