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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캠프에 합류한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 A.J. 폴락 (A.J. Pollock),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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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페드로 바에스 뿐만 아니라 그동안 2020년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던 외야수 A.J. 폴락과 좌완투수 스캇 알렉산더가 오늘 LA 다저스의 서머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7월 3일에 시작된 서머 캠프에 바로 합류하지 않고 현시점에 합류하는 선택을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페드로 바에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이고 스캇 알렉산더는 아마도 1형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A.J. 폴락의 경우는 예상보다 빨리 태어난 아기가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A.J. 폴락과 스캇 알렉산더 본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 중에서 아직 2020년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선수는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라고 합니다. 키버트 루이스는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페드로 바에스의 경우 현재는 평지에서 공을 던지고 있지만 2~3일 이내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페드로 바에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까지 몸이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페드로 바에스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무리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A.J. 폴락의 경우 현재 체력 훈련만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곧 투수들을 상대로 타격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도입된 것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데..2019년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33타수 5안타 11삼진을 기록하면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 보이면서 몇일전에 서머 캠프에 합류한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오늘 청백전에서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모두 4명의 타자를 상대하였는데 모두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코리 시거에는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몸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다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을 하면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지난 1주일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맥스 먼시 (Max Muncy)의 경우 오늘 돌아와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청백전에서는 작 피더슨과 무키 베츠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타선은 서서히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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