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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 합류한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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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페드로 바에스의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LA 다저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페드로 바에스를 60인 로스터에 복귀시켰습니다. 물론 아직 서머 캠프에 합류한 것은 아닌것 같지만 어제 켄리 잰슨의 복귀와 관련된 인터뷰를 할때 데이브 로버츠가 페드로 바에스도 곧 서머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곧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공식적인 발표만 없을 뿐이지 페드로 바에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서 지금까지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이젠 몸상태가 거의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2차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2018년부터 LA 다저스의 셋업맨으로 뛰고 있는 페드로 바에스는 2019년에 69.2이닝을 던지면서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단이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없이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엄청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훈련의 효과를 2020년 정규시즌에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는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페드로 바에스는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337경기에 출전해서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무난한 시즌을 보낸다면 2-3년짜리 준수한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1월 22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다저스 조직에서 14년째 뛰고 있는 선수인데...오프시즌에 저렴한 계약으로 다저스에 남는 선택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외야수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를 아직까지 방출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다저스가 매우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는 테런스 고어를 연장접전을 대비한 대주자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연장전 없이 2루에 주자를 둔 상태에서 10회를 진행할 예정인데...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고어가 2루 주자로 활용이 될 경우에 상대적으로 득점 확률은 높아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런스 고어는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100경기에 출전해서 4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출전해서 1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0.275/0.362/0.353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시즌 시작을 30인 로스터로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테런스 고어를 포함시킬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최근에 맹타를 보여주고 있는 에드윈 리오스가 합류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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