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캠프에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이 도착하였는데..그동안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몇몇 매체에서 켄리 잰슨이 심장병 수술을 두차례 받았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대한 고민 때문에 서머 캠프에 불참하고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그것은 사실이 아니고..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 이유였군요. 켄리 잰슨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는데..다행스럽게 현재는 모두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켄지 잰슨의 경우 2020년 시즌을 옵트 아웃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돈은 벌수 있을때 가능한 많이 벌어야죠.
2020년 연봉이 1800만달러인 켄리 잰슨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한다면 약 700만달러에 가까운 돈을 켄리 잰슨은 벌 수 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 시작까지는 약 10일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켄리 잰슨이 시즌시작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할수 있을지는 의문인데..일단 선수 본인은 몸 상태에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야구가 중단이 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공을 던지면서 몸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켄리 잰슨이 7월 23일까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된다면 LA 다저스는 조 켈리 또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몸에 문제가 없다면 시즌 개막후에 1주일정도 후에는 켄리 잰슨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시즌 개막전까지 켄리 잰슨을 4차례 등판을 시키면서 컨디션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과 동시에 개인 훈련을 시작한 켄리 잰슨은 오프시즌에 20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감량했다는 리포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이당시에 감량한 체중을 현재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과거에 비해서 커터의 구속이 하락하기도 하였고 움직임도 밋밋해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던 켄리 잰슨이 과연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는 팀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의 구위 회복과 함께 다저스의 2020년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켄리 잰슨과 함께 다저스의 불펜진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는 페드로 바에스도 현재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라면 페드로 바에스도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시즌이 개막하는 시점까지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분위기를 보면 페드로 바에스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보이며..2번 연속으로해서 음성반응을 보이면 곧 합류시킬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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