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엠마누엘 클라세 (Emmanuel Clase)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A+팀에 도달한 엠마누엘 클라세는 4달이 지난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게 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직구: 80, 슬라이더: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계약을 맺은 당시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100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현재는 97~102마일의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자들이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슬러브와 같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팔스윙보다는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바탕으로 좋은 구속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인 직구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컨트롤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팜에서는 9이닝당 4.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던 엠마누엘 클라세는 텍사스 소속으로는 9이닝당 2.0개로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맨드도 개선을 시킬수 있다면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