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미셀 바에스 (Michel Baez)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덜 알려진 선수였지만 빠르게 재능을 보여주었고 2019년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4경기에서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미셀 바에스는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0, 커브: 40, 체인지업: 60,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8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구 매커니즘이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속이 꾸준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최고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체인지업으로 직구와 매우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투구폼을 반복하는 편이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상체와 하체를 동기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그것이 기복이 있는 스터프와 커맨드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를 개선시키고 전체적인 피칭의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몇몇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