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서 나이가 많은 투수 유망주를 영입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6년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19살의 투수인 호세 알베르토 리베라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직구 구속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9이닝당 1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7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5, 컨트롤: 45, 선수가치: 40
데뷔시즌에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리베라는 2019년에는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100마일) 물론 변화구는 직구만큼 빠르게 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스플리터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유사한 구속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파워보다는 구속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선수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과 긴 팔스윙을 고려하면 아마도 불펜투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만 23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서서히 역할을 결정해서 집중하게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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