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원래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올스타전이 최소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2020년 올스타전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2022년 올스타전을 개최할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 올스타전을 개최하기 위해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구장 시설을 엄청나게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저스인데..그래도 2022년에는 올스타전을 개최할수 있게 되었군요. (일단 2021년 시즌도 현재 분위기에는 위태롭기 때문에 2022년 개최로 변경이 된 것은 잘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 올스타전은 애틀란타에서 개최가 될 예정인데...일단은 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스케줄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처럼 LA 다저스도 7월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단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 아마도 청백전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의 경우 공식적으로 스캠이 시작하기전부터 선수들이 소그룹을 이뤄서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예상보다 몸이 잘 만들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알렉스 우드 (Alex Wood),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경우 이미 3.0이닝이상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난주의 예상과 달리 7월 23~24일 개막전에서 선발투수가 5.0이닝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스케줄을 보면 개막전에 3번정도의 청백전 선발등판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막전때 75~80개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현지시간 월요일에 5.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스캠이 취소가 되기전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발표가 되었던 클레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아마도 7월 23~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전때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인터뷰에서 연습경기 등판때 아마도 100개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몸상태가 일반적인 스캠 3월 중순때의 몸상태라고 하는군요.) 오프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알렉스 버두고를 보스턴 레드삭스에 넘겨주고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자인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되면서 우울한 상황이 되었는데..그래도 짧은 시즌이라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수 있다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보상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발진이 약해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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