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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타일러 필립스 (Tyler Phillips)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7. 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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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4학년때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은 타일러 필립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1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A팀에서 11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준 타일러 필립스는 2019년에도 계속해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5월 중순에 AA팀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AA팀에서는 피홈런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0, 커브: 45, 체인지업: 60, 컨트롤: 60, 선수가치: 45

 

타자들을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확실한 구종이 없는 선수지만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싱커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도 땅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싱커는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구속에 비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 회전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AA팀에서는 공략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후반기에는 슬라이더가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텍사스 팜에서 가장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실투는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큰 신체조건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팀에 입문한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약점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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