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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브레이디 엔카나시온 (Breidy Encarnacion)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6.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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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달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브레이디 엔카나시온은 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매우 적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였지만 빠르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면서 팜의 어린 선수중에서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보여주는 선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47이닝을 던지면서 단 41명의 주자만을 출루시키면서 5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커브: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현재는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의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스피드는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는 회전수도 많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회전수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움직임을 갖고 있는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몸이 성장하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선수로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막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지만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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