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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중견수인 제러드 다이슨 (Jarrod Dy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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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제러드 다이슨은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2006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5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지막 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거의 무명의 선수였기 때문에 겨우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1475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로우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약물 (amphetamine 복용으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을 한 덕분인지 2010년부터 방망이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어깨도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중견수로 매우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로렌조 케인이 존재했기 때문에 주전 외야수 아닌 백업 외야수 겸 대주자 요원으로 2016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제러드 다이슨은 2018년과 2019년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백업 외야수로 0.216/0.302/0.29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와 주루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제러드 다이슨은 기존 중견수인 스탈린 마르테를 애리조나 디백스로 보낸 피츠버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뚜렷한 중견수 요원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6경기에 출전해서 0.143/0.294/0.2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 중견수 자리를 기대하는 것은 조금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백업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외야수 수비와 플러스 등급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후반기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618타석을 소화한 선수인데 250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스피드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130경기에 출전해서 0.230/0.313/0.320, 7홈런, 27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면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제러드 다이슨은 2020년에는 주전급 선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15/0.286/0.25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46/0.339/0.39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컨텍에 집중하는 타자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18/0.304/0.31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6/0.380/0.32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0.257/0.342/0.367의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0.195/0.273/0.25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때 벤치 멤버로 뛰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는 19경기에 출전해서 0.100/0.182/0.1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벤치 자원으로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러드 다이슨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주전급 중견수로 뛰면서 종종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준 선수로 중견수로 +5의 DRS와 5.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였습니다. 그리고 강한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도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피츠버그에서 중견수로 활약하게 될 것 같습니다. 5피트 10인치, 16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도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5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도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주루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러드 다이슨의 연봉:
2010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러드 다이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년 계약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1984년생인 제러드 다이슨은 만 37세 시즌에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4번째 외야수인 베테랑 선수가 선택할 옵션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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