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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타자인 호르헤 솔레어 (Jorge Sol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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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타자인 호르헤 솔레어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2년 6월 30일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특출난 신체조건과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9년 3000만달러의 계약을 선물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호르헤 솔레어의 영입에도 큰 관심을 가졌지만 이선수의 영입에 멀어진 이후에 야시엘 푸이그로 방향을 바뀌었습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보여준 선수로 미래에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호르헤 솔레어는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정복한 이후에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2014~2015년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에는 컨텍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에서 뛸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to Royals for RHP Wade Davis) 2017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호르헤 솔레어는 2018년에는 발가락 문제로 인해서 오랜기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서 162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삼진도 가장 많이 당했습니다.) 유망주시절과 비교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서 이젠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주로 뛰고 있으며 좋은 스피드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트래이드를 고민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일단 2020년도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결국 트래이드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172/0.250/0.44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너무 많습니다.

 

2019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에 출전해서 0.265/0.354/0.569, 48홈런, 11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2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구단 성적이 더 좋았다면 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홈과 원정에서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265/0.358/0.55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64/0.349/0.58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원정경기에서 홈런이 많은 편이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홈에서도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0.240/0.307/0.49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컨텍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0.299/0.411/0.66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19년 후반기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2020년에는 MVP 투표에서 더 좋은 득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9년에 보여준 내구성을 다시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2016년에 월드시리즈을 차지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해서 0.344/0.488/0.78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5년에 성적이 좋았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호르헤 솔레어의 수비 및 주루:
폭발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우익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우익수보다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우익수로 출전해서는 -9의 DRS와 -9.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수비범위가 크게 좁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점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4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5툴 플레이어로 평가를 받았지만 체중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스피드는 많이 하락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거의 도루 시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평균이하의 주루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30대가 되면 스피드는 더욱 하락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르헤 솔레어의 연봉:
2014년 8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43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73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장기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지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호르헤 솔레어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명타자라는 한계가 있지만 2019년의 성적을 반복한다면 4~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몸값이 많이 상승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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