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인 엔더 인시아테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0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0.278/0.318/0.35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함께 2015년에는 0.303/0.338/0.40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그 악명 높은 셀비 밀러의 트래이드 (Traded by Diamondbacks with RHP Aaron Blair and SS Dansby Swanson to Braves for RHP Shelby Miller and LHP Gabe Speier)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A.J. 폴락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엔더 인시아테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수 있었지만 이 트래이드이 결과는 처참합니다. 2016~2018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중견수로 3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엔더 인시아테는 아쉽게도 2019년에는 허리와 다리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겨우 6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인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 크리스티안 파셰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건강을 회복한다고 해도 과거만큼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스프링 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격에서 0.158/0.320/0.158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주전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이 듭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를 시켜주는 것이 구단이나 선수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65경기에 출전해서 0.246/0.343/0.397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인데 2019년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거의 비슷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50/0.351/0.40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43/0.338/0.39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지만 작은 스윙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뚜렷한 단점을 보여주지 않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9/0.339/0.41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3/0.360/0.34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8월 하순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선수지만 그래도 후반기에 0.293/0.411/0.520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외야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4경기에 출전해서 0.231/0.231/0.23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수비력이 강조가 되는데 중견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 수치이외에도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애틀란타의 팀 전력은 좋은 편이지만 문제는 팀 로스터에 타격이 약한 엔더 인시아테가 포함이 될 자리가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엔더 인시아테의 수비 및 주루:
내셔널리그에서 중견수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 2019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1의 DRS와 1.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면 수비도 개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실제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해야 정확하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팀에 좋은 중견수 자원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로 이적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까지는 꾸준하게 20개정도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7개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건강할때는 플러스 등급의 주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타격을 제외한 많은 부분에서 팀 기여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엔더 인시아테의 연봉:
2014년 5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엔더 인시아테는 2016년에 5+1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에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9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최근 성적을 보면 2022년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바이아웃이 102만 5000달러) 엔더 인시아테가 1990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계약이 끝난 이후에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기량을 보여준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2019년의 부진에서 탈출할수 있을지가 미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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