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야수인 라이언 맥마혼은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평균이상의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 덕분에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리더로 경기장 안과 밖에서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균형잡힌 스윙을 하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매해 꾸준하게 3할 근처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맥마혼은 2017년 학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1루수, 2루수, 3루수로 뛰는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91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주전 2루수로 141경기를 소화하면서 주전 2루수 자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야수 유망주인 브랜든 로저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부분이 라이언 맥마혼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2루수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 0.250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주전 2루수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296/0.406/0.66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 2루수 자리를 확정짓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면서 볼넷 생산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텍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내야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41경기에 출전해서 0.250/0.329/0.779, 24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대부분의 타자들처럼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26/0.323/0.35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70/0.335/0.52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 대한 단점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7/0.342/0.43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7/0.298/0.48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볼넷 생산능력이 좋지 못한다는 부분은 확실히 단점이기는 합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0.244/0.326/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9월달에 0.195/0.271/0.40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확고하게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당시에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리빌딩을 준비중인 것으로 봐서는 한동안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일단 주전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겠군요.
라이언 맥마혼의 수비 및 주루: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종종 1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 수비가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타 포지션으로 이동하거나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루수로는 -3의 DRS와 7.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루수와 3루수로는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놀란 아레나도와 다니엘 머피의 존재 때문에 주전으로 뛸 수 없는 상황입니다. (1루수로 +2의 DRS, 3루수로는 +4의 DR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0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에 대한 평가는 평균이하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젊기 때문인지 최소한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스피드를 더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라이언 맥마혼의 연봉:
2017년 8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6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라이언 맥마혼이 1994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 한번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지는데 구단이 민망한 결정을 한 번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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