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익수인 닉 마카키스 (Nick Markakis)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익수인 닉 마카키스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부터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타자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타자로는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좌완투수로는 92~94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에서는 타자로 성장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06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0.291/0.351/0.44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익수로 2014년까지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닉 마카키스는 고교와 대학을 다닌 조지아주의 홈팀이라고 할수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팀의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선구안과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코너 외야수에게 필요한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팬들의 기억속에 크게 남아있지는 못하지만 벌써 메이저리그에서 14년간 활약하면서 2355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40살 근처까지 뛴다면 3000개의 통산 안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탁월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19년에는 손목골절 부상으로 인해서 11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닉 마카키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400만달러의 돈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8경기에서 0.235/0.222/0.35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엔더 인시아테가 건강을 회복한 상황에서 닉 마카키스가 과거처럼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조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시즌 초반부터 핫한 방망이를 보여줘야 주전 외야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116경기에 출전해서 0.285/0.356/0.420, 9홈런, 6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0.806의 OPS를 기록하였던 2018년과 달리 전체적인 타격 페이스가 많이 하락한 모습을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란타의 팬들은 다른 외야수를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단은 저렴하게 닉 마카키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원정경기 성적보다 홈경기 성적이 좋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65/0.342/0.37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05/0.371/0.4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98/0.371/0.446의 쓸만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45/0.310/0.3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후반기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286/0.358/0.44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83/0.350/0.3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후반기에 장타력이 크게 하락하 부분은 2020년 닉 마카키스의 역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과 2018년, 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16경기에 출전해서 0.188/0.246/0.26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경력에 비해서 포스트시즌 경험도 적은 편이고 포스트시즌 성적도 좋지 않은 편입니다. 애틀란타의 2020년 팀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닉 마카키스의 수비 및 주루:
한때 우익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는 우익수로 -5의 DRS와 -14.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수비범위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애틀란타에서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부터 주포지션을 좌익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한때는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도루 시도자체를하지 않고 있으며 전체적인 주루 수치도 평균이하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닉 마카키스의 연봉:
2006년 4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닉 마카키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구단과 1년 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닉 마카키스가 1983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7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020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줘도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도 애틀란타와 재계약을 맺는 것을 가장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