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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내야수인 제이크 램 (Jake Lamb)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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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내야수인 제이크 램은 워싱턴주 출신으로 유격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지만 타격감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특출난 타격성적을 대학에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을때까지 타구단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도 개선이 된 부분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 구단에서는 항상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크 램은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3루수로 뛰기 시작하였고 2016~2017년에는 2년간 59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5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는 모습을 제이크 램은 2019년에는 다리쪽 부상으로 인해서 7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년간 고전하는 사이에 애리조나 디백스에 다른 타자들이 성장하면서 제이크 램의 포지션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건강해도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도 이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제이크 램은 2020년 시범경기에서 0.308/0.419/0.61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많은 준비를 한 것이 시범경기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자리를 잡은 3루수 자리를 다시 빼앗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 아마도 크리스티안 워커와 주전 1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78경기에 출전해서 0.193/0.323/0.353, 6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6~2017년에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 부상으로 인해서 기량이 많이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디백스 소속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179/0.288/0.32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07/0.357/0.38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우투좌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할 일이 많지 않은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77/0.308/0.299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4/0.429/0.73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처럼 우투수의 공을 큰 타구로 연결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전반기에는 0.220/0.347/0.34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185/0.316/0.35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중심타자로 뛰었던 선수지만 지난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1루수와 3루수를 오가는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 4경기에 출전해서 0.462/0.462/0.462의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주전 자리를 잃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애리조나의 팀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제이크 램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애리조나의 주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부터는 부상을 겪었고 애리조나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영입하면서 주전 3루수가 아닌 유틸리티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2019년에 3루수로는 +1의 DRS와 -14.0의 UZR/150수치를 기록하였고 1루수로는 +0의 DRS와 5.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1루수가 장기적인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타격에서 더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한번 가속이 붙으면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최근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출전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램의 연봉:
2014년 8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53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552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제이크 램이 1990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6~2017년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부상을 극복하고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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