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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루수인 니키 로페스 (Nicky Lop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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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내야수인 니키 로페스는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좌타자로 미래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추어시절의 평가처럼 마이너리그에서 세련된 컨텍을 통해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352경기동안에 0.296/0.378/0.403를 기록하였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하였고 좋은 타율을 기록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시즌 막판에는 그래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0.360/0.407/0.64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이지만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가 니키 로페스의 현실적인 기대치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팀 동료인 위트 메리필드의 경우를 보면 니키 로페스도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103경기에 출전해서 0.240/0.276/0.325, 2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콜업하던 시점의 기대치를 고려하면 부진한 데뷔시즌을 보냈습니다.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24/0.259/0.29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57/0.294/0.35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 경기 모두에서 타율을 3푼은 놓여야 주전 내야수로 활약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인데 상대적으로 좌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0/0.265/0.31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7/0.306/0.3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0.289/0.333/0.444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달에 보여준 타격이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유망주시절에 기대한 성적입니다. 2019년 시즌에 데뷔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많은 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에는 팀의 주축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니키 로페스의 수비 및 주루:
캔자스티 로열스에서는 주로 2루수로 뛰면서 종종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루수로는 +3의 DRS와 3.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고 유격수로는 -2의 DRS와 4.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유격수로는 수비범위가 약간 부족하기 때문인지 평균보다 못한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달베르토 몬데시가 정상적으로 합류한다면 2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한시즌에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도루를 단 한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루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스피드를 보여줄 기회를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우투좌타로 상대적으로 병살타가 적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니키 로페스의 연봉:
2019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9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한다면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니키 로페스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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