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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개럿 햄슨 (Garrett Hamp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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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개럿 햄슨은 고교시절부터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내야수지만 타석에서는 큰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삼진이 많다는 단점이 지적이 되었는데 마이너리그에서는 삼진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된지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격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한 편이지만 평균적인 2루수와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대학시절에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많은 삼진 문제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에 합류한 이후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장기적으로도 유틸리티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와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에 대한 수요는 많은 편이기 때문에 추후에 타율만 끌어올릴수 있다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226/0.286/0.29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타격으로는 마크 맥마혼과 이안 데스몬드를 제치기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05경기에 출전해서 0.247/0.302/0.385, 8홈런, 27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257/0.300/0.34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 0.238/0.303/0.4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0/0.306/0.36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43/0.294/0.42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0.200/0.239/0.28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후반기에는 0.284/0.348/0.4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후반기의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2020년에는 주전급 선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특출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고 다양한 포지션의 수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들이 벤치 자원으로 선호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추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0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뛰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개럿 햄슨의 수비 및 주루:
주로 2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유격수와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로 2루수로는 0의 DRS아 -5.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고 유격수로는 +3의 DRS와 -4.8의 UZR/150 수치, 그리고 중견수로는 -2의 DRS와 1.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처럼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은 없는 선수입니다. 5피트 11인치, 18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추어시절부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한시즌 30개 가까운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럿 햄슨의 연봉:
2018년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30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개럿 햄슨이 1994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주전급 성적을 보여준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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