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우완투수인 벤 에르난데스는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우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벤 에르난데스의 체인지업은 추후에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시즌이 늦게 시작하는 시카고 지역의 고교생이기 때문에 2020년에 정식경기에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월 이벤트 경기에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90~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제외하고 다른 구종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70마일 중반의 커브볼 던지고 있는데 좋은 각도와 함께 수준급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로 직구와 체인지업은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팔동작과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변화구를 발전시킨다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01년 7월 1일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고교생이기 때문에 만약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면 2022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변화구가 아직 발전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는 3~4라운드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BA] 레비 프래터 (Levi Prater)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5.16 |
---|---|
[BA] 셰이 위트컴 (Shay Whitcomb)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5.16 |
[BA] 조 보일 (Joe Boyle)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5.15 |
[BA] 엔리케 브래드필드 (Enrique Bradfield)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5.15 |
[BA] 랜던 낵 (Landon Knack)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