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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해리슨 (Matt Harrison), 5년 5500만달러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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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좌완 선발투수인 매트 해리슨과 5년 5500만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번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상당히 조용했는데 대형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지난 2년간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32승을 거둔 선수이기 때문에 장기계약으로 묶은 것은 좋은데....계약규모가 조금 크기는 하네요. 이번 계약은 2013~2017년까지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 팀옵션이 포함이 된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매트 해리슨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182

올해가 풀타임 5년차 선수로 2014년 시즌이 끝나야 FA가 된다고 하는데 뭐....딱...양측에 어울리는 계약을 맺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매트 해리슨 입장에서는 지난 2년간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5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투수의 경우 부상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 본인은 좋을 때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죠.) 텍사스 입장에서도 2년간 평균 200이닝정도를 피칭한 선수를 연간 1100만달러에 잡아 놓을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구단에 좋은 계약이 될 수도 있으니..제 기억이 맞다면 이선수가 아마 마크 텍세이라의 댓가로 넘어온 선수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 매트 해리슨은 좀 쩌리 느낌이 강했는데 이선수까지 대박이 나면서 당시 마크 텍세이라딜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박이 나는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엘비스 앤드러스, 네프탈리 펠리츠, 매트 해리슨을 건졌으니...이선수가 올해와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분명히 레인저스에 도움이 되는 계약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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