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aez)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냈지만 에디슨 러셀이 가정폭력 사건을 일으킨 이후에는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8년부터는 공수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라이벌 관계였는데..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최고 유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내기 시작한 선수로 시카고 컵스 구단은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하비에르 바에스는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 막판에 엄지 손가락 골절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수 없었고 그것이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연결이 되었는데..일단 다행스럽게 2020년 스프링 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하비에르 바에스는 28타수 12안타, 0.429/0.500/0.78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38경기에 출전해서 0.281/0.316/0.531, 29홈런, 85타점,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젠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대신해서 시카고 컵스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홈팬들의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762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09/0.345/0.58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 0.275/0.307/0.51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4/0.348/0.618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의 공을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월달에는 경기 출전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후반기에 0.263/0.297/0.48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다행스럽게 2020년 시범경기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2015~2018년까지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입니다. 34경기에 출전해서 0.228/0.258/0.4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스타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비에르 바에스의 수비 및 주루: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격수로 2019년에 +26의 DRS와 9.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제기억에 2019년에도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중에 1명이었습니다.) 2019년에 11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통해서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루사를 당하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아직 여전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좋은 주루 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비에르 바에스의 연봉:
2014년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비에르 바에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89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하비에르 바에스가 1992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7~8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컵스가 연장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결과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