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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2루수인 니코 호너 (Nico Hoern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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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내야수인 니코 호너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24번픽을 갖고 있었던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공수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한지 1년만인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명문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선수답게 야구에 대한 센스가 매우 좋은 선수로 미래에 시카고 컵스의 2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2019년에 받았는데...아직 프로 경험이 많지 않고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으면 컵스가 1년 더 보유할수 있게 되겠죠.) 일단 그점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코 호너는 2020년 시범경기에서 29타수 9안타, 0.310/0.429/0.4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가 1라운드픽으로 지명했을때 조금 이른 지명을 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2020~2021년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타구단의 스카우터들을 바보로 만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에는 이안 햅이라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존재하는데 니코 호너는 이안 햅의 우타자 버전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뛴 선수인데 시즌 막판에 하비에르 바에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20경기에 출전해서 0.282/0.305/0.43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니코 호너는 0.284/0.344/0.39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306/0.333/0.38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62/0.279/0.4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홈런을 제외하면 다른 세부 스탯은 원정경기가 더 좋기는 합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타격 감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우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795의 OPS를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0.73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지 또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당장은 주전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주전 내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해도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니코 호너의 수비 및 주루:
19년에는 유격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지만 수비 범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2루수나 중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선수로 2019년에 유격수로 151.1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0.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하비에르 바에스가 컵스에서 뛰고 있는 상황에서는 유격수로 출전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 젊기 때문인지 유망주시절에는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주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주자로 많은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니코 호너의 연봉:
2019년 9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니코 호너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21일인 선수로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니코 호너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는데 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늦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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