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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중견수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 (Albert Almora J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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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중견수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권을 갖고 있는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미래에 중견수로 뛰면서 20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너무 여유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장점이었던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하반기에는 경기 출장할 기회를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이안 햅이 중견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29타수 8안타, 0.276/0.323/0.5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들에게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던 선수가 바로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데 실패한다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선수가 고교 포수로 알려지고 있는데 최근에 성적만 놓고 보면 고교 중견수들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는 비율이 아주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9년에 130경기에 출전해서 0.236/0.271/0.381, 12홈런, 32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2018년과 비교해서 홈런은 많이 증가하였지만 컨텍이 크게 흔들리면서 출전시간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백업 외야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대부분의 컵스 타자들처럼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623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75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홈과 원정경기 할것 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과거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플래툰 선수로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7/0.279/0.42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13/0.254/0.2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이안 햅에게 자리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기에 0.198/0.229/0.33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대수비 자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9월달에는 겨우 18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 2017년,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9경기에 출전해서 0.189/0.211/0.29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망이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방망이의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수비 및 주루:
고교시절부터 중견수로 좋은 수비능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로 2019년에는 +10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는 공격력 뿐만 아니라 중견수 수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의 DRS와 -4.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이 있었는지 수비범위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공격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과거의 수비력을 회복해야 충분한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평균~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스피드를 메이저리그에서 주루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추후에 스피드가 락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추후에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연봉:
2016년 6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3일인 선수로 2020년에 15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방망이가 주전급 선수로 뛸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결국 1~2년짜리 계약을 맺는 벤치 멤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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