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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인 조던 야마모토 (Jordan Yamamot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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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조던 야마모토는 일본계 선수로 하와이에 위치한 고교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4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3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던 야마모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 1월달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트래이드 (Traded by Brewers with OFs Lewis Brinson and Monte Harrison and 2B Isan Diaz to Marlins for OF Christian Yelich)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받은 4명의 유망주중에서 가장 이름값이 없는 선수가 조던 야마모토였는데 일단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조던 야마모토가 제일 좋았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제구력을 더 발전시킬수 있다면 향후 몇년간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진에서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020년 시범경기에서 8.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후반기의 부진을 어느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15경기에 선발등판해서 78.2이닝을 소화한 조던 야마모토는 4.46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이 최대 장점인 선수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뚜렷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홈경기에서는 6.00의 평균자책점과 0.74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95의 평균자책점과 0.543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다양한 구종과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좌타자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3/0.315/0.389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52/0.265/0.31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던질 커브볼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7~8월달에 난타를 홈런 허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9울달에 다시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선발진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약팀인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로 포스트시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구위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선발투수로는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셔널리그 투수로 타석에서는 21타수 1안타, 0.048/0.091/0.0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석에서 뭔가를 기대할수는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조던 야마모토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4.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출난 구종이 없기 때문인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커터, 75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는 좋은 구종을 가치를 보여주었는데 커브볼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구속 변화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던 야마모토의 연봉:
2019년 6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0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2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던 야마모토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기대처럼 4선발투수로 자리를 굳힌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년정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휠씬 이른 시점에 논텐더로 자유게약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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