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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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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선발투수인 크리스 아처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두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3년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2018년부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결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ys to Pirates for RHP Tyler Glasnow, OF Austin Meadows and a player to be named, July 31, 2018; Rays acquired RHP Shane Baz), 저렴하게 2021년까지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았던 크리스 아처는 아쉽게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단장이 해임이 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1.5년간 172.0이닝을 던지면서 4.92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2020년 시즌도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옵션이 거절이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할 생각을 갖고 있었을것 같은데..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던 크리스 아처는 2020년 스캠 기간 초반에는 목쪽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다행스럽게 시범 경기 막판에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전성기를 보냈기 때문에 만약 트래이드가 된다면 LA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과연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해서 119.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아처는 5.19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면서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이 있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건강할때도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직 내셔널리그에 모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6.55의 평균자책점과 0.81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92의 평균자책점과 0.77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 수준급 3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타자에게 특별하게 단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타자, 좌타자 모두에게 0.790 전후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8월달에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일단 2020년에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시즌이 늦게 시작하게 된 것이 크리스 아처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3년에 탐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불펜투수로 1.2이닝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투수로 당시에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습니다. 일단 2020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 2020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과는 영원히 인연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 아처의 구종 및 구속:
어깨 문제 때문인지 9이닝당 4.1개의 볼넷과 1.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평균 94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깨 문제가 단순한 컨트롤 문제 뿐만 아니라 구속도 1마일정도 하락시키는 결과물을 가져왔는데 과연 2020년에 이점을 개선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크리스 아처의 연봉:
2012년 6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리스 아처는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 맺은 6+2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바이아웃 25만달러) 일단 2020년 시즌에도 부진하다면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21년 시즌이 끝나면 1988년생인 크리스 아처는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부진을 극복한 모습을 보여줘야 다년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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