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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조시 제임스 (Josh Jam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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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조시 제임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가능성은 인정 받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좋은 구위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윈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이후에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익혔고 이후에 구위와 컨트롤이 크게 개선이 되었고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로 만족스럽지 못한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구단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고 저스틴 벌랜더가 사타구니 수술로 시즌 합류가 늦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선발집 합류가 유력해 보이기는 합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조시 제임스는 8.2이닝을 던지면서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상대적으로 무명이었던 선수들을 수준급 선수로 잘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시 제임스도 지난 2년간의 성장세를 유지할수 있다면 곧 팀의 3~4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49경기에 출전해서 61.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시 제임스는 4.70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볼넷 문제를 극복할수 있다면 한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어도 될 수준의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경기에서는 무려 9개의 홈런을 허용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단 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데 그쳤습니다. (홈경기에서는 6.54의 평균자책점과 0.897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73의 평균자책점과 0.432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별다른 단점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68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699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휠씬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반기엔느 5.24의 평균자책점과 0.70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3.24의 평균자책점과 0.672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과 2019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11경기에 등판한 조시 제임스는 11.1이닝을 던지면서 6.35의 평균자책점과 2.0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성적이 많이 부진했지만 이닝당 2개에 가까운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제임스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4.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82마일의 커브볼,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투수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확실한 변화구를 한개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조시 제임스의 연봉:
2018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시 제임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30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돈으로 활용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조시 제임스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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