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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인 조 히메네스 (Joe Jimen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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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인 조 히메네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우완투수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하였고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2013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무명의 선수였지만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구속이 크게 증가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는 못했지만 2018년에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2019년 8월부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몇몇 팀들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조 히메네스의 트래이드를 문의했다고 하는데..타이거즈는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마무리 투수로 어울리는 선수인지 의문을 갖게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무리 투수로 뛸 기회를 2020년에는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조 히메네스는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우 현재는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2021년에는 리빌딩을 통해서 성장시킨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조 히메네스의 경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자원이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2019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66경기에 출전해서 59.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37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의 선수지만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 홈런을 최소화한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경기에서는 5.79의 평균자책점과 0.948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13의 평균자책점과 0.646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우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8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53/0.345/0.46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종종 던지는 체인지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3.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페이스가 조금 회복이 된 선수로 특히 9월달에는 9.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 시범경기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다면 마무리 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투수입니다. 일단 구단이 2020년까지는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 경험을 쌓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7-8회에 등판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하기 위해서는 이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히메네스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2개의 홈런과 3.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8년과 비교해서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함께 86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다시 수준급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9년에 체인지업이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조 히메네스의 연봉:
2017년 4월 1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 히메네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77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돈을 받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조 히메네스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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