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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인 루이스 세사 (Luis Cess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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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인 루이스 세사는 멕시코 출신의 선수로 2008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두번의 트래이드 (Traded by Tigers with RHP Chad Green to Yankees for LHP Justin Wilson)를 통해서 2016년부터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81.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제임스 팩스턴이 등쪽 수술을 받았기 때문인지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 출전해서 9.1이닝을 소화하였으며 3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 팜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가 투수들의 구속을 잘 향상시키는 점인데 루이스 세사도 과거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기록해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투수진에 구멍이 생겼을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양키스가 타구단들의 트래이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43경기에 출전해서 8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4.11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면서 양키스의 투수진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20의 평균자책점과 0.833의 피 OPS를 기록하였고 홈경기에서는 4.02의 평균자책점과 0.660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홈런의 허용이 유독 많았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약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타자에게 홈런의 허용이 많다는 점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3/0.304/0.43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78/0.338/0.4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후바기에는 39.1이닝을 던지면서 3.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5~6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선수로 당시에 2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도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5~6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위자체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불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루이스 세사의 구종 및 구속:
멀티이닝을 던지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전체적인 홈런과 볼넷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1.6개의 홈런과 3.4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과거에는 80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루이스 세사의 연봉:
2016년 4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세사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31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가졌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2020년에 89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루이스 세사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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