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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인 조나단 로아이시가 (Jonathan Loaisig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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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프로 커리어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지만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레벨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전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마리아노 리베레를 연상시키는 작고 마른 몸에서 던지는 강력한 직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2달이상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양키스의 선발투수들이 연쇄적으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에서 한시즌 동안에 80이닝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증명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이지만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2~3년은 유용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일찍 방출을 하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배가 조금 아프겠네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해서 3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55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5.60의 평균자책점과 0.85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21의 평균자책점과 0.772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홈경기에서 홈런 허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수이지만 우타자에게 홈런을 많이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76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87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에는 부족한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후반기에 주로 불펜투수로 뛰면서 19.2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불펜투수로 로스터 경쟁을 한다면 휠씬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19년 뉴욕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당시에 2.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제구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양키스가 2020년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9이닝당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9이닝당 1.7개의 홈런과 4.6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입니다.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커브볼, 9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볼넷 허용을 줄일수 있다면 한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도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커브볼이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연봉:
2018년 6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뛰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2일인 선수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가 1994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일단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이 서비스 타임을 관리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정도 늦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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