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인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38

본문

반응형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인 클린트 프레이저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을 갖고 있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픽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당시에는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인 오스틴 메도우스와 함께 고교 최고의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특출나지 않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클린트 프레이저는 2016년 앤드류 밀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Indians with LHP Justus Sheffield and RHPs Ben Heller and J.P. Feyereisen to Yankees for LHP Andrew Miller) 양키스에서는 스타급 외야수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여전히 포텐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스틴 메도우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더욱 포기를 하기는 힘들 겁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과연 2020년에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뉴욕 양키스의 경우 클린트 프레이저의 존재로 인해서 오프시즌에 카메론 메이빈과 계약을 맺지 않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320/0.455/0.6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치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69경기에 출전해서 0.267/0.317/0.48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솔리드한 장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아직까지 컨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 성적이 월등히 좋은 선수로 홈에서는 0.216/0.267/0.39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16/0.365/0.57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트래이드가 되어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는다면 휠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0.290/0.335/0.49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96/0.262/0.4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전기회를 꾸준하게 얻지 못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월달에는 0.176/0.243/0.35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트래이드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인데..일단 2020년 시즌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아직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했던 선수로 2019년에 어느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백업 외야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다면 리빌딩이 진행하는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클린트 프레이저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좌익수로는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우익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비적인 가치가 좋은 선수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019년에 코너 외야수로 395.1이닝을 수비하면서 -8의 DRS와 -16.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경험이 쌓이면 수비는 조금 개선이 될것 같지만..수비범위가 많이 좁습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유망주시절에 받았는데..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클린트 프레이저의 연봉:
2017년 7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클린트 프레이저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3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클린트 프레이저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 낼수 있을 것으로 보인은데..문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